원조 꽃미남 정우성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무려 14년 만이다.
12월 SBS에서 방송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하는 정우성은 1995년 '아스팔트 사나이', 1996 '1.5' 이후 무려 14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의 활동은 뜸했던 정우성은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시뮬레이션하는 레전드급 첩보요원 이정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정우는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첩보요원이 되기 위해 국정원에 입사, 탁월한 작전 처리 능력을 인정 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정우성에 대한 기대는 높다. NTS 특수요원 역을 맡은 정우성은 일단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제임스 본드 울고 갈 환상의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훤칠한 키에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은 물론 청바지 차림으로 총을 들고 수려한 액션을 펼치는 그의 모습은 벌써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조짐이다.
특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정우성은 차승원, 수애 등 그동안 안방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전망이라 기대치를 더 높이고 있다.
정우성이 이 드라마를 통해 14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을 화려하게 수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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