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스케치북'서 신곡 '탄띠' 첫 무대 "긴장된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23 16: 10

가수 양동근이 새앨범 'BEST OF BEST'를 들고 4년 만에 방송을 통해 컴백한다.
 
지난 9일 군제대 후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베스트 음반형식으로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탄띠'로 팬들 곁을 찾아오는 것.

 
양동근은 오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탄띠’와 그의 히트곡 '어깨', '골목길'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탄띠’는 양동근이 군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가사로 옮겨 놓은 곡으로 가사의 일부가 문제가 돼 공중파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에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부분을 수정하여 재심의를 신청해 심의를 통과한 상태며,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는 방송용 버전을 부를 계획이다. 
 
그러나 온라인 음원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앨범은 원버전이 그대로 수록돼 양동근표 힙합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 약 4년만에 방송을 통해 가수로 컴백하는 양동근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살짝 긴장된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issue@osen.co.kr
<사진> 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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