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에 하지원이 연기한 '길라임'이 1위로 꼽혔다. '하지원'의 '길라임'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은 네티즌의 52%는 여성이었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양일간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명 네티즌 2,04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하지원이 연기한 길라임이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답한 응답자가 59.9%(1,221명)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현빈이 연기한 김주원 25.4%(519명), 3위 김사랑이 연기한 윤슬 4.1%(84명), 4위 윤상현이 연기한 오스카 4%(82명), 5위 이필립이 연기한 임종수 3.7%(76명), 6위 이종석이 연기한 썬(2.8%, 58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빈의 '김주원'은 여성지지율이 80%, 김사랑의 '윤슬'은 남성지지율이 81%, 윤상현의 '오스카'는 여성지지율이 66%를 보여 배우 대부분이 이성에게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하지원의 '길라임'은 여성 지지율이 52%로 동성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티즌은 "씩씩한 길라임이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신데렐라를 거부하는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몸을 사리지 않는 하지원의 연기가 일품이다.", "찌질한 재벌역을 유쾌하고 매력적으로 소화하는 배우는 현빈이 우리나라 최고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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