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폭풍매력 '차도남' 화보 공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4 08: 23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쩨쩨한 성인만화가 ‘정배’로 변신한 이선균이 태국 코사무이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를 공개하며 여심을 달구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기존의 로맨티스트 이미지에 뒤끝 작렬하는 까칠하고 쩨쩨한 매력으로 귀여운 마초의 이미지까지 한껏 더했던 이선균은 공개된 패션화보를 통해 폭풍 매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으로서의 매력까지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패션 매거진 SURE에서 지난 10월 태국 코사무이 반얀트리 리조트에서 촬영한 화보로 영화 크랭크업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뒤끝 작렬하는 소심 대마왕 정배의 귀여운 마초 이미지에서 180%변신, 폭풍 매력을 선사하는 차도남의 휴식을 보여주듯 한 매력을 맘껏 뽐냈다.

‘Man Relaxing outdoor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선균은 ‘쩨쩨한 로맨스’의 뒤끝작렬 쩨쩨남이 아닌,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배우 이선균 본연의 매력을 숨김없이 드러내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에 이어 다시 한번 여심을 달굴 예정이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작품마다 다른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지만 어느 정도 내 모습이 녹아 있다. 그런 면에서 지인들은 ‘쩨쩨한 로맨스’의 ‘정배’가 가장 내 실제 모습에 가깝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선균은 “사실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로맨틱한 역할만 하지는 않았다. 그 이미지가 도드라져 보일 뿐이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노출되는 광고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이라 그런 것 같다. 이번 영화도 다양한 연기를 추구하는 내 스타일의 일부이다”라며 자신의 실제 모습이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코사무이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SURE 1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12월 2일 개봉해 배우 이선균의 카멜레온 같은 2색 매력을 관객들에게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사진> 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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