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2'에 합류한다.
이미 결정된 '식신원정대'의 새 MC 신봉선, DJ DOC 정재용, 문희준, 신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식 전도사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줄리엔강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키다리 아저씨 줄리엔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냉철한 카리스마의 미군 소위 베이커로 분해 정극 연기 또한 합격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식신원정대'를 통해 배우와 MC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줄리엔 강이 배우로 많이 알려졌지만 데뷔 후 KBS JOY '미남들의 포차', SBS '있다 없다'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미스터 월드 대회'의 MC를 맡으며 꾸준하게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며 "줄리엔 강 역시 좋은 기회가 닿아 본격적으로 MC 분야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줄리엔 강이 한국말이 조금 서툴지만 말주변도 좋은 편이고 평소 성격 또한 위트가 있어 MC 분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onbon@osen.co.kr
<사진> 스타제국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