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홍역' 주진모, "새 역할에 몰두중입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4 08: 45

공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주진모가 새로운 작품에 돌입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다.
주진모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동안 저만의 세계에 빠져서 오랜만에 글 남기니 설레네요.  다들 잘 지내시지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세요. 전 슬슬 ‘무직자’ 탈출하고 새로운 역할에 몰두중입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올 여름 영화 ‘무적자’를 끝으로 차기작을 고심했던 주진모가 영화 ‘가비’의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에 나선 것.

영화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각색한 작품으로 조선시대 최초로 커피를 즐겨마신 고종황제에게 커피를 접대했던 한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접속’으로 한국영화의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장윤현 감독이 영화 ‘황진이’ 이후 4년만에 연출을 맡는다.
극중에서 주진모는 구한말 조선의 왕에게 커피를 만들어주는 조선 여인의 반대편에 서 결국 일본 측 이중스파이가 되는 역할을 맡았다.
100억 대작 프로젝트인 ‘가비’는 11월 말에 크랭크인해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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