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끝자락을 통쾌한 액션으로 수놓는 그녀들,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의상으로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 라임으로 출연 중인 하지원, 12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하는 수애, 이지아 등은 카리스마와 함께 묘한 섹시함이 넘쳐 흐르는 블랙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에서 라임 캐릭터를 120% 소화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 초반 하지원은 액션 영화 여주인공의 액션을 책임지며 안젤리나 졸리를 능가하는 액션신과 함께 섹시한 블랙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육감적인 몸매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던 영화 '툼레이더' 못잖은 의상과 액션은 하지원의 카리스마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지원은 스턴트우먼이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듯한 짧은 헤어스타일과 트레이닝 복으로 자신만의 라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수애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통해 때론 냉철하게 때론 잔인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특수요원 혜인 역을 맡았다. 수애는 특수요원이라는 캐릭터에 맞게 절도 있으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작전 수행을 위해 '드레수애'라는 애칭에 걸맞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두 말할 필요없이 예쁘지만 검정색 의상을 입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모습도 수애에게 잘 어울리며 수애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지아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의 에이스로 꼽히는 유능한 요원인 한재희를 연기한다. 이지아는 연일 강도 높은 액션신들을 소화 중이다. 이지아는 권총 액션 뿐만 아니라 맨 몸으로 건장한 남자들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검정색 의상을 입고 에너지가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happy@osen.co.kr
<사진>3HW COM,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