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2022 월드컵 유치 위해 스위스 간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24 09: 17

월드컵 가수 김흥국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스위스로 떠난다.
김흥국은 오는 12월 3일 새벽 있을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MBC 라디오 '두시만세'(FM 95.9MHz, 낮 2시 20분 ~ 4시)의 진행자 자리를 잠시 비우고 스위스 취리히로 떠나게 됐다.
김흥국은 출국에 앞서 "우리나라가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할 경우 북한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겠다"며 "라디오 마이크를 내려놓고 가는 것이 조금 불안(?)하지만, 기필코 월드컵을 유치해서 금의환향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흥국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11월 30일은 가수 박상철, 12월 1~2일은 가수 장윤정, 12월 3일은 가수 홍경민이 각각 김경식과 함께 두시만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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