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먹는 약, 알고 보니 탈모 원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4 09: 47

겨울로 접어들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가속화되어 모발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의약품, 스트레스, 호르몬, 식이요법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는 꾸준한 관리와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추운 겨울, 탈모걱정 없이 편안하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건강한 모발 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 탈모의 원인
탈모 현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많이 빠진다면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낭 주변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용기에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기분을 다운시키거나 모발을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낮춰야 한다.
 
또한 체열조절 이상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에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음주, 호르몬과다분비 등이 포함된다. 체내에서 방출되어야 하는 열이 방출되지 않거나 원활하지 않게 되면 두피에 열이 쌓여 탈모에 영향을 준다.
JK성형외과 배준성 원장은 “탈모방지를 위해 모발관리, 약물섭취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이후 치료, 관리하는 것이 더욱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 전문적으로 모발 관리하려면
요즘 전문적인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를 방지하고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헤어살롱, 병원 등 많은 곳이 모발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중 JK성형외과는 두피 및 모발 진단 및 분석, 두피 스케일링, 미스트, 샴푸 및 마사지, 영양 공급, 헤어레이저를 통해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모발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면, 모발 진단 및 분석 과정에서는 확대경을 통해 두피를 분석한 이후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스케일링 과정에서는 두피에 쌓인 각질, 피지, 노폐물을 제거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미스트 과정은 수증기를 이용해 두피의 각질 및 이물질 제거해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영양공급 시에는 간단한 샴푸 및 마사지 이후 생물학적 균형을 유지시키고 산소나 영양분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함과 동시에 튼튼하게 한다. 이후 레이저를 통해 손상된 두피세포를 자극해 두피재생, 염증을 진정시키는 헤어레이저 단계를 거친다.
배 원장은 “모발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두피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 및 보습효과를 제공해 건강한 두피로 만든다”며 “또한 식생활 개선, 여가의 조절 등 지속적인 관리 및 상담을 통해 손상 원인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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