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부러움을 사며 결혼에 골인한 스타커플들이 결혼 후에도 방송 내외적으로 내-외조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 당시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올랐던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결혼 후 아이와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권상우가 출연 중인 드라마 '대물' 현장에 손태영이 방문, 스태프 150여명의 간식을 챙기며 '내조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잉꼬부부 김남주-김승우 커플 역시 서로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남주는 김승우가 진행하는 토크쇼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고, 김승우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카메오 출연해, 능청스러운 경비원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세기의 커플로 화제가 된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서로의 작품에 좋은 멘트를 해주고, 같이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의 주가을 높여주고 있다.
최근 고소영은 영화 '워리어스 웨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동건에게 "브루스리 다음으로 멋있다. 영화 재밌더라"라는 소감을 들려줘 화제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미혼모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다"라는 계획을 밝혀 모범적인 커플의 모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봉사와 기부를 생활화하고 있는 션-정혜영 커플, 새 드라마 '프레지던트'에 나란히 출연하는 최수종-하희라 커플도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예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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