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인라인롤러의 간판 손근성(24. 경남도청)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고교생 최광호(17. 경신고)는 은메달로 뒤를 이었다.
손근성은 24일 광저우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 롤러 10000m 포인트+일리미네이션 남자 부문에서 2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에 최광호는 25점으로 간발의 차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여자 부문에서 우효숙(24. 청주시청)이 한국의 이번 아시안게임 목표였던 65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은 쾌거다.
남자 인라인 롤러계의 간판 손근성은 이 종목에서의 금메달이 유력했던 우승후보. 손근성과 최광호는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쟁자들과 점수 차를 벌려놓았다.
farinelli@osen.co.kr
<사진> 손근성.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