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엑소시즘', 겨울에 호러?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4 11: 31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한 생생한 영상과 충격적 비주얼로 호러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라스트 엑소시즘’이 영화 예매 사이트 CGV에서 12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되었다.
12월 2일 개봉예정인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이 영화 예매사이트 CGV에서 지난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12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투표에서 25.07%로 1위에 선정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12월 첫째 주에는,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 웨이’,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 김태우, 황수정 주연의 스릴러 ‘여의도’, 제니퍼 애니스톤, 제이슨 베이트먼 주연의 ‘스위치’를 비롯 ‘베리드’, ‘아웃레이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소위 스타 배우들이 등장하거나 유명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아닌 ‘라스트 엑소시즘’이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웰메이드 공포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은 ‘캐빈 피버’, ‘호스텔’ 등 최고의 슬래셔 무비를 연출해온 일라이 로스 감독과 좀비 영화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던 ‘새벽의 저주’의 제작진이 뭉쳐 만든 야심작이다.
엑소시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페이크 다큐라는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해 사실적인 공포와 심리적 압박을 선사하는 ‘라스트 엑소시즘’은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웰메이드 공포영화다.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이어온 유능한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를 찾아갔다가 예치지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은 12월 2일 개봉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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