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과 충격적 비주얼로 호러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라스트 엑소시즘’이 영화 예매 사이트 CGV에서 12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9일부터 영화 예매사이트 CGV에서 진행 중인 ‘12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라스트 엑소시즘’은 25.07%로 정상의 자리에 오르면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12월 첫째 주에는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 웨이’와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 김태우, 황수정의 ‘여의도’, 제니퍼 애니스톤-제이슨 베이트먼이 함께 출연한 ‘스위치’, ‘베리드’, ‘아웃레이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소위 스타 배우의 등장이나 유명 감독의 연출작이 아닌 ‘라스트 엑소시즘’이 주목 받는 현상은 웰메이드 공포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

이번 영화는 ‘캐빈 피버’, ‘호스텔’ 등 최고의 슬래셔 무비를 연출해온 일라이 로스 감독과 좀비 영화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던 ‘새벽의 저주’ 제작진이 뭉쳐 만든 야심작이다. 엑소시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페이크 다큐로 접근해 사실적인 공포와 심리적 압박을 선사했다.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박스 오피스 1위를 휩쓸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라스트 엑소시즘’은 국내에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30초 예고편이 인기예고편 순위 1위에 랭크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엑소시즘과 악마의 실체를 밝히며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을 ‘라스트 엑소시즘’은 오는 1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