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본격 판매 전망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미쓰비시 자동차는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PX-미브(MiEV)'를 2013년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24일 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신형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개발의 최종 단계로, 2009년의 도쿄 모터쇼에 출품한 컨셉트카 PX-미브를 기반으로 2013년 출시할 계획이다.
PX-미브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16마력의 출력과 12.7kg.m의 토크를 내는 1.6ℓ 가솔린 엔진과 82마력과 20.4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를 차체 앞뒤에 탑재했다.
이 모델은 전륜과 후륜을 구동하는 4WD를 적용하고, 전기차 모드에서는 48km/L의 연비를 자랑하며 배기가스 배출 제로의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전기 충전소 이용, 100V 또는 200V를 사용해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 운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무선 기능도 지원되는 게 특징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