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마쓰다, 후지 중공업 등 잠정보류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과 관련,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한국 출장을 잠정 중지시키는 등 촉각을 세우고 있다.
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혼다 자동차는 한반도 정세의 긴박감에 따른 자사 사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날 한국 출장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혼다외에도 도요타, 마쓰다, 후지 중공업 등도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출장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북한의 포격 뉴스가 뜬 직후, 한국의 지사들로부터 발 빠르게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본사와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연말을 앞두고 일정이 분주한 상황이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우려의 모습을 전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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