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도망자'는 전국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방송분(13.5%)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도망자'는 17일 방송분(11.3%)에 이어 18일과 24일까지 연속적으로 시청률 상승을 일궈내며 뒷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SBS '대물'은 이날 25.7%의 시청률을, MBC '즐거운 나의 집'은 8.6%를 기록했다.

'도망자'는 '대물'에 거의 두 배 차로 뒤처지고 있다. 그러나 종영이 임박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더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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