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카이라인', 강동원-고수 독주 끊었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5 07: 56

미국 SF영화 ‘스카이라인’이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의 독주를 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늘(25) 개봉에 앞서 하루 먼저 선보인 ‘스카이라인’은 24일 하루동안 6만 350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카이라인’은 11월 10일 개봉 이후 단 한차례도 1위를 내준적 없는 ‘초능력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능력자’는 2만 919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4만 3168명으로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스카이라인’은 영화 ‘아바타’와 ‘2012’ 제작진이 만든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외계의 거대함선이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장악하고, 외계생명체의 인간사냥으로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인류 최대의 위기를 그린 SF물이다.
한편, ‘스카이라인’ ‘초능력자’의 뒤를 이어 24일 개봉한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이층의 악당’이 2만 5680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고, 2만 1618명을 동원한 ‘부당거래’(누적관객수 243만 4943명)가 4위, ‘소셜 네트워크’가 5위를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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