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야구선수 전 애인 못 잊었다? '재회설' 솔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5 08: 20

이성 문제로 최근 결별을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38)와 뉴욕 양키즈 소속 야구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35)가 다정한 한 때를 연출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들 커플의 재회설이 솔솔 일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저녁을 함께 하면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누가 봐도 커플 같았다”면서 “디아즈가 로드리게스의 손을 잡고 그의 코에 얼굴을 비비는 등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측근들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디아즈 커플은 아직 화해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일부 언론 보도처럼 이들 커플은 정말 헤어진 걸까. 이에 대해 로드리게스의 한 측근은 “로드리게스-디아즈 커플은 헤어짐과 재회를 늘 반복해왔다”며 확실치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 10월경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이성과 데이트 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돼 결별을 간접 시인한 바 있다. 로드리게스는 여러 명의 미녀들과 만남을 가졌고, 디아즈는 TV 드라마 ‘글리’의 매튜 모리슨과 함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최연소 600홈런을 기록을 보유한 '뉴욕 양키스' 내야수로 올해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1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대기록을 세웠다. 훤칠한 키와 멋진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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