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보강에 나서게 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리에 A 유벤투스의 빅딜설이 제기됐다. 대상은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영국 BBC 인터넷판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골키퍼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격수를 영입하고 싶은 유벤투스가 각각 베르바토프와 부폰을 놓고 저울질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에드윈 반더사르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대 교체가 필요한 상황. 골키퍼 포지션이라는 특성상 나이가 많은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1970년생인 반더사르가 전성기를 넘겼기 때문.
부폰의 경우 1978년생으로 골키퍼로서는 적은 나이라 부상서 회복한다면 세계 최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매력적인 선수.
베르바토프의 경우 올 시즌 EPL서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경우 파비오 콸리아렐라, 밀로스 크라시치의 공격진에 베르바토프가 가세한다면 더욱 위력적인 선수 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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