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발라드그룹, 연평도 포격으로 앨범 발매 연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25 08: 41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 그룹도 앨범 발매를 오는 29일로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발라드 프로젝트 S.M. THE BALLAD의 첫 앨범 ‘너무 그리워’ 음반은 당초 25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29일로 음반 발매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미리듣기를 선보인만큼, 타이틀곡 ‘너무 그리워’의 음원은 28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선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너무 그리워’는 떠나가는 여인을 잡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노래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떠난 연인이 돌아와야 할 자리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의 마음을 네 멤버의 매력적인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표현해 애절함을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Honeydew’O라는 이름으로 선사한 규현의 감성적인 솔로곡 ‘다시… 사랑합니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제이의 솔로곡 ‘내일은…’ 등 다채로운 발라드 음악 총 5곡이 수록됐다.
 
이 그룹은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샤이니의 종현, 신인가수 지노가 모여 결성됐다.
 
한편 연평도 포격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씨스타, 언터쳐블, 박정민 등 많은 가수들이 앨범 발매를 미뤘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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