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KBS 新주말극으로 안방 컴백...박주미와 부부호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25 08: 40

배우 이재룡이 2011년 1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극본 : 조정선, 연출 : 이재상, 제작 : (주)삼화네트웍스)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재룡은 지난 5월 'KBS 드라마스페셜 1화-빨간 사탕'에 출연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장편극으로는 MBC '종합병원2' 이후 2년만에 안방 나들이를 하게 됐다. 이재룡이 맡게 될 김동훈은 김교감집 장남으로 첫 눈에 반한 아내와 결혼한 후, 사랑하는 아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집을 팔고 딸을 혼자 키우면서 아내를 외국으로 유학보내는 헌신적이고 착한 인물이다. 김동훈의 아내 서혜진 역은 2002년 '여인천하' 이후 오래간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박주미가 맡았다.

이재룡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너무나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하면서 “그 동안 아내 유호정이 연기 활동을 하느라 집에서 육아에 전념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학을 간 아내 대신 딸을 키우게 되었다. 2년 만에 하는 연속극이라 많이 설레인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고 큰 힘을 발휘한다고 본다.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가장 김교감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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