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두 엣지남이 안방극장에서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친다.
무려 1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정우성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강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은 12월 방송되는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박빙의 매력을 펼쳐보인다.
정우성과 차승원은 모두 180cm가 훌쩍 넘는 장신들로 일단 나란히 서기만 해도 '그림'이 되는 최강의 비주얼을 가진 배우들이다. 각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연기 생활을 해온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또 극중 캐릭터상 대척점에 설 수 없는 두 사람인 만큼 그 관계에서 오는 카리스마 대결도 기대를 하게 한다.
정우성은 극중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시뮬레이션 하는 레전드급 첩보요원 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첩보요원이 되기 위해 국정원에 입사, 탁월한 작전 처리 능력을 인정 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됐다.
차승원은 모든 사건과 테러의 배후에 존재하는 검은 권력의 핵 손혁을 연기한다. CIA에서 최고의 요원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그는 젊은 나이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인 미 국토안보부의 동아시아 지부장 자리에 오른다.
앞서 공개된 몇장의 스틸컷에서도 두 사람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극명하게 나타났다. 좀처럼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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