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최근 경찰 수사 결과,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에서 정신분열 증세를 호소해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져, A씨가 대체 누구냐는 네티즌의 궁금증이 극에 달해있다.
지난 9월 이 탤런트에 대한 수사를 맡은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03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관련 약물을 처방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 6개월 이상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병역을 면제 받을 수도 있다.
경찰은 A씨의 혐의를 포착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 이 수사는 종결됐다. 네티즌은 A씨가 지금이라도 재검을 받아야 한다며 목소리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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