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변신을 꾀했다.
황우슬혜는 3인조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의 신곡 '전화 좀 받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황우슬혜는 펑키한 헤어와 짙은 화장, 비비드한 의상으로 그간의 청순한 매력에서 보다 이국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과시한다.

황우슬혜는 뮤직비디오에서 전화기를 든 채 절제된 눈물 연기를 펼치며 이별 후 속 타는 여성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우슬혜는 또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후에 가비엔제이의 팬이라 자청하고 나섰다.
"예전부터 가비엔제이를 좋아했지만 단지 노래 잘하는 여그룹 정도로만 알았지, 이렇게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음악성이 짙은 그룹인지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야 알게 됐다"며 매우 놀라워했다.
또 이번 신곡 '전화 좀 받어'는 예전 자신의 실제 이별 이야기 같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가비앤제이는 24일 발표한 정규 5집앨범 Vol.1 'Glossy'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의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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