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FPS 기대작 '배터리 온라인', 정식 서비스 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25 11: 57

2010년 하반기 FPS 기대작 '배터리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25일 자사의 총싸움 게임‘배터리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 시작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팝콘 필름’과 공동으로 ‘배터리 온라인’ 게임 내에 영화 ‘황해’의 주연 배우의 이미지를 등장시키는 한편 예매권 등을 선물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영화 ‘황해’는 어쩔 수 없이 살인 청부업자의 의뢰를 받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로, 영화배우 김윤석 하정우 등이 열연을 펼쳐 2010년 하반기 한국 영화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웹젠의 ‘배터리 온라인’은 지난 11월 11일 공개테스트를 시작한 첫 날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11월 25일)까지 게임 사용자의 75% 이상이 다시 접속하는 높은 재접속률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FPS게임이다.
또한 공개 서비스 개시 당일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2010년 하반기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펨포’ 등 청소년들의 이용이 높은 FPS 커뮤니티에서는 ‘배터리 온라인’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웹젠은 금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이머들이 취향에 맞게 총기를 꾸밀 수 있는 ‘페인팅 시스템’과 저격전 모드 등 OBT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한편, 돌격소총 ‘G36C’등의 새로운 총기도 추가했다.
웹젠은 12월 내로 신규 전투 맵 ‘리페어 야드’와 새로운 전투 모드 등을 추가하는 한편,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가 겨울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회원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처음 FPS를 경험하는 게이머들의 경우 손쉬운 조작과 간편한 진행에, 기존 FPS게임 이용자들은 빠른 전투와 새로운 콘텐츠들에 호응하고 있다”면서, “2010년 하반기 FPS게임 시장의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만큼, 정식 서비스 이후 이용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콘텐츠 확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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