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컴백활동은 방송없이 공연만"..보컬그룹 진면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5 14: 40

25일 3년 만에 자신들의 그룹명을 정규 3집의 앨범 타이틀 '브라운아이드소울'로 정하며 컴백한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이번 활동에서 '공연형 가수'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 3집 활동을 공연에만 매진할 계획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관계자는 "2월 12일까지 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전국 공연 준비 때문에 일주일에 4일 이상을 보내고 있다. 2월까지 모든 에너지를 공연에만 쏟을 예정이다. 3집 활동에 방송 출연 계획은 없으나 전국투어 대장정이 그 만큼 값진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형 가수라 하더라도 홍보를 위해 TV 방송 출연이 불가피한 요즘이지만,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보컬 그룹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가수인 만큼, 공연이 곧 홍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콘서트는 3집 수록곡들 외에도 지난 명곡들 등이 더해져 꽉 짜여진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8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전주, 인천, 대전, 서울 순이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원 오픈 1시간만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음악 순위를 모두 점령,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당초 음원 오픈일을 24일 0시로 잡았다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국민적 분위기를 감안해 잠정연기 하고, 다시 음원 유출 사건으로 하루만인 25일 0시로 오픈 일정을 변경하는 등 갑작스런 얘기치 않은 상황속에서도 좋은 시작을 보여 다시금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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