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의 에이스’ 삼성라이온스 배영수 선수가 미스코리아 출신 예비신부 박성희와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배영수 선수는 이날 웨딩업체를 통해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 속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턱시도를 입고 포즈를 잡는게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예비신부의 리드로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저희 두 사람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한상민팀장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스튜디오의 모든 직원이 배영수 선수의 팬이었고 두 분의 인기가 대단했다. 차분한 베이직톤의 클레식한 세트장과 두 분의 유머러스한 느낌이 어우러져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신부를 처음 보는 순간 80년대 소피마르소와 함께 남성들의 최고의 우상이었던 피비게이츠를 보는 것 같아 깜짝 놀랐다. 예상한대로 상당한 매력을 가진 미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수 선수와 박성희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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