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설원에서 꽃보더가 되어보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26 09: 52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겨울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 보더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12월이 다가오면서 스키장들이 속속들이 개장 하고있는 것.
이에 겨울 스포츠 마니아 들은 시즌권 및 장비를 챙기기 위해 분주해지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이 구매하게 되는 것이 스키, 보드 웨어이다.
스키장에서 현란한 기술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패션이다. 이번 겨울, 꽃보더로 화려하게 설원을 누벼보자.

이번 시즌의 스키, 보더 웨어는 화려해진 디자인과 실용성이 특징이다. 스키, 보드 인구가 늘어나면서 작년에 비해 더욱 화려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것. 컬러풀한 컬러와 체크, 카무플라주 패턴, 그리고 퍼 소재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요즘에는 상하의 세트가 아닌 자유로운 믹스매치가 가능한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에 좋다.
 
한편, 자유로운 힙합패션의 느낌의 핏보다는 슬림핏이 유행이다. 여성제품의 경우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라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상위험이 높다 보니 활동성과 안전성 등의 기능적인 측면이 강화된 제품들 역시 눈에 띈다.
스키, 보드 웨어를 고를 때에는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를 타는 자세를 취해서 겨드랑이, 엉덩이, 무릎 부분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방수, 방풍 등 기능적인 측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10,000mm/H2O 이상의 내수압을 견디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넉넉한지, 눈이 옷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부분에 조여지는 기능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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