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과 배우 한혜진 측이 3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26일 두 사람이 내년 3월께 결혼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양측 소속사는"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얼 소속사 관계자는 "안그래도 며칠 전 결혼설을 확인하는 연락이 와 나얼 본인에게 확인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한혜진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 본인에게도 확인했는데 마찬가지였다. 둘 다 전혀 그런 준비는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둘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은 아직 전혀 계획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직은 결혼 대신 일에 매진한다는 것. 나얼은 12월부터 시작해 2월 12일 마치는 전국 8개 도시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혜진은 최근 3집 정규 앨범을 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신곡 '똑같다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톡톡한 '내조'를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4년부터 열애, 7년째 교제해 온 연예계 장수 연인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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