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MBC 라디오DJ 모두 바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26 10: 31

오늘 12월 1일, MBC 라디오(91.9MHz)가 모든 프로의 DJ를 전격 교체(?)한다.
매년 열리는 MBC만의 고유한 행사인 '패밀리데이'가 열리기 때문. 패밀리데이는 12월 1일 하루 동안 MBC FM4U 전 프로그램의 DJ들이 서로 시간대를 바꿔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12월 1일 하루만큼은 오상진 아나운서 대신 홍은희가 진행하는 상큼한 '굿모닝 FM'을, 현영 대신 이문세가 진행하는 구수한 '정오의 희망곡'을, 이상은 대신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진행하는 '골든디스크'를, 옹달샘 대신 MBC 훈남 아나운서 3인방(서인, 김나진, 이성배)이 진행하는 '꿈꾸라'를 들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청취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트위터로 생생한 방송현장을 전해줄 '패밀리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패밀리 기자단'은 평소 MBC FM4U 라디오를 사랑하는 청취자들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그리고 방송이외에 트위터를 통한 DJ들의 애장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0 MBC FM4U 패밀리데이'는 오는 12월 1일 오전 5시부터, 2일 새벽 '뮤직스트리트'까지 24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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