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W, 헤어디자이너 위한 '정기 트렌드 세미나' 개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6 10: 48

제이엠더블유(이하 JMW)가 지난 18일 헤어디자이너들을 위한 ‘정기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력업체인 국빈사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대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50여 명의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겨울 유행할 웨이브 스타일을 주제로 드라마 및 잡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스타의 헤어스타일을 JMW헤어드라이어와 아이론을 이용해 연출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JMW 장보영 수석강사가 소개한 스타일은 널리 사랑 받고 있는 ‘트위스트 웨이브 스타일’과 ‘레트로 봅 스타일’이다.

트위스트 웨이브 스타일은 드라마 ‘도망자 PLAN B’의 이나영, ‘대물’의 이수경, ‘괜찮아 아빠딸’의 문채원 등 극중 여배우들이 즐겨하는 스타일로 컬의 굵기에 따라 섹시하거나 귀여운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레트로 봅 스타일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전인화를 시작으로 ‘역전의 여왕’에 출연중인 김남주가 선보이며 최근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미나는 두 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기본적인 연출방법, 두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다른 분위기로 연출하는 응용 스타일링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던 나은혜 원장은 “헤어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고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려는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테크닉과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디자이너들을 위한 교육이 체계화된 곳이 대형 프렌차이즈의 아카데미와 같은 곳으로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춘희 헤어디자이너는 “JMW 헤어드라이어는 그 동안 사용했던 어떤 브랜드보다 바람도 세고 머리를 말린 후 윤기도 많이 생겼다. 바쁠 때 미용실에서 사용하기에 탁월하다”며 “특히 두피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요즘 완전 냉풍이 나오는 유일한 국내산 드라이어라 더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끊임없이 바뀌는 트렌드들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고객들의 원하는 바를 채워줄 수가 없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샵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뜸해진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지방에까지 찾아와 교육해주는 JMW에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장보영 수석강사는 “전문가들이 무엇보다도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만큼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교육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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