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경북 안동에서 日팬들과 '1박2일'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6 10: 55

배우 박재정이 해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박재정은 지난 24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30여명의 일본 팬들과 특별한 1박 2일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미팅을 가진 이 후 박재정이 직접 제안해 이루어진 것으로, 24일 공연을 마친 박재정은 그를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팬들을 위해 커피숍에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약속했다.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개봉일이기도 한 25일에는 영화의 촬영지인 경북 안동으로 팬들과 함께 떠나 가이드를 자처하며 촬영 장소를 소개하고, 팬사인회, 식사 교류회 등의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박재정은 찾아와준 팬 한 명 한 명에게 메시지카드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1박 2일 일정 내내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팬들은 ‘몸은 피곤하지만 재정씨가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힘든 줄 몰랐다’, ‘진심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모습에 다시 한번 팬이 되었다’라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박재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bongjy@osen.co.kr
<사진>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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