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원정대' 정재용-신봉선, 정준하 빈자리 메울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26 15: 36

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 2'가 MC진을 새롭게 꾸려 돌아왔다.
애초 정준하-현영 등이 메인 MC를 맡았던 '식신원정대' 시즌1은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며, '식신' 캐릭터 정준하와 맛깔스러운 진행의 현영의 조합으로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지난 가을 돌연 종영을 맞았던 '식신원정대'는 오는 12월 9일부터 정재용-신봉선을 주축으로 문희준, 줄리엔강, 신지 등을 영입해 '식신원정대 2'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식신을 주축으로 맛 집만을 찾아다닌 구성을 벗어버리고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맛을 보는 것 외에도 서비스나 위생상태, 손님들의 생생한 인터뷰까지 진정한 맛 집 재정립을 위해 미친(味親)원정대로 재탄생할 예정.
새로운 MC진과 업그레이드된 내용에도 불구하고 ‘'식신원정대 2'의 출발이 평탄치만은 않다.
'식신원정대'의 타이틀 캐릭터인 정준하가 빠진데다. 정준하, 현영, 김신영 등이 그대로 옮겨간 Y-STAR '식신로드‘가 비슷한 시기에 출범하기 때문.
출연료 문제로 정준하가 빠진 '식신원정대 2'가 시즌 1의 명성을 뛰어넘고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새 MC 정재용-신봉선의 선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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