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권상우, 검사 복직 되나? '뜨거운 관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26 16: 04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하도야(권상우)가 고군분투 끝에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하도야는 비리를 척결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똘똘 뭉친 열혈 검사로 조배호(박근형)와 맞서다 누명까지 쓰고 검사직에서 물러나고 아버지 하봉도(임현식) 마저 의문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다. 

그후 자신의 누명을 벗고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곰탕을 끓이며 힘든 시간을 견딘 하도야는 26일 방영분에서 도망갔던 김철규(신승환)를 붙잡아 오재봉(김일우)을 찾아갔다.
사채업자들한테 쫓기던 신세의 김철규는 “너 아직 내친구 맞지?”라는 하도야 진심 어린 설득에 오재봉이 시킨 일이라고 자백을 하게 됐고 오재봉은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하도야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증인이 있어 검사 복직에 희망을 주고 있다.
 
또 이날 하도야는 서혜림(고현정)에게 “아줌마 깍두기 잘 담궈?”라는 질문을 하며 숨겨왔던 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도야처럼 순수한 사람이 또 있을까 누명 벗고 일도 사랑도 성공했으면 좋겠다”“의리 있고 멋지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글이 이어졌다. 
한편, '대물'은 하도야가 다시 열혈 검사로 복직 할지 관심사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 되는 가운데 서혜림과 강태산 의원의 대립이 전개 될 전망이다.
 
happy@osen.co.kr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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