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여정, 청룡상 男女조연상 수상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6 20: 15

‘이끼’ 유해진과 ‘하녀’의 윤여정이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김혜수와 이범수의 사회로 제 31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유해진과 윤여정은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해진은 연인이자 청룡의 MC인 김혜수에게 축하를 받으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고, 조여정은 "너무 많이 받아 죄송하다. 나한테 의미있는 한해인데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에는 고창석(의형제), 류승룡(시크릿), 오달수(방자전), 유준상(이끼), 유해진(이끼) 등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여우조연상 역시 치열했다. 강예원(하모니), 나문희(하모니), 류현경(방자전), 유선(이끼), 윤여정(하녀)이 등이 후보로 올랐고, 윤여정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윤여정은 청룡영화상뿐만 아니라 올해 모든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bong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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