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노리던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분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26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서 71-77로 패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기약하며 코트를 뒤로 해야했다.

하승진 이승준이 시상대에서 환호하는 중국선수를 부러운 둣 바라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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