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완벽한 더빙 연기...스태프 '극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7 10: 19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시킨 리얼 다이나믹 아쿠아 3D ‘새미의 어드벤쳐’에 빅뱅 대성이 완벽한 더빙연기를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스러운 거북이들의 50년간 5대양 6대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 바다모험을 3D로 만날 수 있는 ‘새미의 어드벤쳐’에서 호기심 많은 탐험가 터틀보이, 주인공 ‘새미’역을 맡은 대성이 목소리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더빙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바다거북이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 ‘레이’와 영원한 반쪽 ‘셸리’를 찾아 50년간 5대양 6대륙을 모험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리얼 아쿠아 3D로 바다의 신비롭고 광활한 이미지를 생생한 3D로 구현해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영화.

대성이 맡은 ‘새미’는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여행을 떠나는 호기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거북이로 대성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부여했다. ‘새미의 어드벤쳐’를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대성은 녹음실에서 실제 ‘새미’가 된 듯 영화 장면 속 ‘새미’와 유사한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며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독특한 추임새와 애드리브를 통해 더빙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녹음실에서 대성에게 직접 목소리 연기 디렉션을 준 애니플러스 프러덕션의 김정규 대표는 “수많은 보이스 연기자를 봐왔지만 이렇게 금방 보이스 연기에 익숙해지는 연기자는 드물었다. 감정선도 잘 살려서 영화가 공개되면 대성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첫 보이스 연기를 선보인 대성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대성은 사실 준비된 연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8년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의 반항아이자 바람둥이 고양이 ‘럼텀터거’ 역에 캐스팅 되어 수준 높은 가창력과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로 첫 뮤지컬 무대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정을 받는다. 이후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에 고정출연을 하며 친근하며 특유의 밝은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자신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뮤지컬, 예능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과 감각이 목소리로 캐릭터의 특성과 매력을 전달해야 하는 더빙 연기의 완성도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린 나이지만 노래부터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끼를 가진 대성이 ‘더빙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새미’를 통해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대성은 노래와 예능이 아닌 연기로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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