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마스크 쓰고 자전거 타기...그래도 '행복한 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7 11: 05

배우 이민호가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민호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밤중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올렸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검정색 마스크까지 써서 이민호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듯했지만 우월한 길이에어 뿜어져 나오는 매력과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자전거 위에서 마스크를 살짝 벗어 이내 미소를 지으며 브이 표시를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현재 세계 최초로 드라마 화되는 ‘시티헌터’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작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티헌터’는 일본 호조 츠카사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도시의 해결사인 사에바 료가 도쿄에서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안방극장에서 드라마화 되는 것은 작품이 출간된 지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삼았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큰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전직 CIA요원 출신인 강진이 차가운 도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말끔히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 받고 더 나아가 사랑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진다.
현재 주요배역을 캐스팅 중인 '시티헌터'는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사진>이민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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