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中 저우춘슈, 女 마라톤 우승...北 김금옥 銅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1.27 12: 17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막바지에서도 중국의 강세는 여전했다.
중국의 저우춘슈(32)는 27일 오전 중국 광저우 대학타운에서 열린 이 대회 육상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25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저우춘슈는 처음부터 함께 선두를 달리던 주샤오린(26, 2시간26분35초)을 30~35km 구간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한 끝에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

북한의 김금옥(21, 2시간27분06초)은 경기 내내 선두 그룹을 유지했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면서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의 이선영(26)은 완주에 만족해야 했고 임경희(28)는 30km 이후 대회를 포기했다.
한편 중국은 여자 마라톤 우승으로 목표인 금메달 200개에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저우춘슈.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