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충격, 'WOW:대격변' 한국 상륙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27 12: 19

세계적인 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의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오픈 베타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진행되며 내달 9일 출시와 동시에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11일간 한국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을 가진 기존 유저들은 물론 신규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 베타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배틀넷 공식 웹사이트에 개인 계정으로 접속하여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인기 웹툰 작가 조석 씨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만화를 연재한다.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인 조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으로 알려져 왔으며, 자신의 작품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콘텐츠를 오마주 형식으로 노출해 팬들 사이에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만화에서 조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기부터 세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소재를 재미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1화 연재를 시작으로 12월 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출시일까지 총 4회 연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클 길마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오픈 베타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것으로, 그 동안 한결 같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플레이어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라며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게임을 사랑하는 한국의 많은 게이머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 가져다 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는 아제로스의 모습은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며, 플레이어들은 한때는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로 모습이 바뀌고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으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scrapper@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