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콘서트 '존각수' 결성... 첫 공연 반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7 15: 24

엠넷 '슈퍼스타K 2' 존박, 허각, 김지수의 이른바 '존각수' 결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 2-TOP 11 콘서트'에서 존박, 허각, 김지수는 함께 모여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게'를 열창,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존박, 허각, 김지수는 팬들 뿐 아니라 본인들 스스로도 3인조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해왔다. 결국 이들의 3인조 호흡은 무대 위에서 현실이 됐고, 공연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원곡 못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허각의 완벽한 고음처리, 존박의 아름다운 중저음, 김지수의 소울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들의 '비켜줄게' 무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 '존각수'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환상적인 하모니, 모이니 진리다", "환상의 보이스" "셋이 진짜 유닛 그룹으로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 2 TOP11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12월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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