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무슨 사랑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랑해”라고 1주년이 된 속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가 ‘1주년맞이 일출 보기’에 나섰다. 일출봉에서 소원을 빈 두 사람은 오픈카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러 이동했다.
조권은 낚시줄을 바다에 넣은 지 30분도 되지 않아 세 마리나 건져 올리는 수확을 올렸다. 연이어 계속 물고기들을 건져 올이며 찌만 드리우면 바로 물고기가 건져 올라와 선상 위에서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배 위에서 가인이 1주년 기념 편지를 읽어가는 시간이 이어졌다. “권아 우리가 만난지 벌써 1년이 지났어. 누나지만 너보다 가끔은 동생 같은 나를 아껴줘서 고마워. 그걸 매번 표현하고 싶지만 내가 좋은 걸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래도 내가 좋지?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무슨 사이가 되든지 내 옆에서 힘이 되죠.”라고 글을 낭독했다.
“난 아직도 우리가 결혼한 지 한 달째 되는 것처럼 떨려. 이게 무슨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랑해”라고 수줍은 듯 마음을 전했다.
조권은 “고마워 진짜로”라고 미소를 지었고 가인은 민망한 듯 “바다에 빠지고 싶어. 지금”이라고 수줍어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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