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백점만점', '깨알 웃음' 만들어내며 선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7 18: 40

박명수, 박경림, 토니안 세 사람이 MC로 나선 KBS 2TV ‘스쿨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이하 백점만점)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백점만점’은 27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아이돌의 학교생활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인 만큼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회를 화려하게 장식한 학생은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와 서효림, 샤이니 민호, 슈프림팀 쌈디, 슈퍼주니어의 은혁, FT아일랜드의 홍기, 미쓰에이 민, 레인보우 재경,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NS 윤지 등이다.

또한 지난 ‘오! 마이스쿨’ 파일럿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손은서와 KBS 1TV ‘바람불어 좋은 날’의 연하남 이현진도 수업에 참여했다.
방송의 목표는 국민스타로의 자질을 가장 잘 보여준 최고의 학생에게 우등상을 수여하는 것. 이를 위해 열두 명의 청춘스타들은 불타는 학구열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여자 친구 레이디 제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백점만점'의 ‘2교시 토론수업-해봤어' 코너에서 FT 아일랜드 이홍기의 "여자 친구 레이디 제인과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결혼할 거다. 이미 여러 번 (이 같은 의견을) 이야기한 적 있다"고 응수했다.
쌈디의 이 같은 당당한 고백에 현장에 있던 여성 출연진들은 “멋지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가 하면 쌈디와 함께 게임에 임한 이홍기 역시 “연예인 여자 친구 있냐” 질문을 받고 “만나봤다”고 말한 데에 이어 “진행 중일까” 하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 ‘백점만점’은 지난달 30일 ‘오! 마이스쿨’이라는 제목으로 파일럿을 선보였던 프로그램으로 실제 학교 수업 방식을 차용해 아이돌 스타들에게 연예계 넘버원이 될 발판을 마련해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개그맨 박명수가 백점만점 학교의 교장을, 방송인 박경림이 담임선생님을 맡고, 가수 토니 안이 교생으로 출연했다. 이와 함께 학생으로는 배우 송중기와 서효림, 손은서, 이현진, 샤이니의 민호,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의 홍기,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미스에이 민 등이 참여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백점만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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