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아나운서라서 바른말 쓰는데 도움"

유재석이 “아내가 아나운서라서 바른말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1 도전 달력모델’이 지난주에 이어 방송됐다. 10월 달력편으로 한글날이 있는 만큼 한글을 주제로 몸을 이용해서 ‘무한도전’과 자신의 이름을 표현하는 컨셉트였다.

심사위원단의 장윤주는 유재석을 심사하면서 “바른말 쓰는 MC로 꼽혔는데 아내가 아나운서이니까 도움이 많이 되나요?”라고 질문을 했다.

유재석은 “말을 할 때 올바르지 못하거나 그런 것은 지적을 해주는 편이다”며 “잘 모르고 썼던 것 가운데 ‘다르다 틀리다’ ‘가르치다 가르키다’ 등의 표현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윤주는 “든든하시겠네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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