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무도' 달력모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7 19: 33

김제동이 무한도전 달력모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1 도전 달력모델’이 지난주에 이어 방송됐다. 10월 달력 모델 촬영에 이어 11월의 촬영이 이어졌다. 11월 달력 모델 심사위원으로 김제동이 깜짝 자리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11월 달력의 주제는 파파라치였다. 유재석은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컨셉트로, 박명수는 공항의 한류스타, 정준하는 스타의 쇼핑, 하하는 클럽에 간 스타로 촬영을 마쳤다. 

심사가 시작되자 김제동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핵심을 찌르는 심사평을 쏟아냈다. 김제동은 “정준하씨 사진은 좋기 하는데 부자연스러운 게 느껴집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은 긴장하면 나타나는 표정입니다. 다 좋은데 입꼬리와 엉덩이가 올라가는 게 안타깝습니다”라고 평했다. 
유재석의 사진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기에는 개 목줄이 팽팽해요. 평소가 아니라서 어색해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하하씨는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키 큰 여자에 대한 동경이 물씬 묻어납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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