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하하가 ‘도전 달력모델’의 생존자로 살아남아 12월 달력의 모델로 나섰다. 이에 마지막 표지 모델이 될 수 있는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1 도전 달력모델’이 지난주에 이어 방송됐다. 10월 달력으로 한글날이 있는 만큼 자신의 몸을 이용해 ‘무한도전’과 자신의 이름을 몸으로 표현하는 컨셉트로 달력 촬영을 했다.
장윤주는 “이번에서 탈락된 사람은 길과 노홍철의 뒤를 이어 누드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촬영 후 평가 시간에 유재석에게는 유연성, 정준하에게는 신체 비율이 좋은 편이고 포즈와 표정이 너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하는 달력 모델 초반과 전혀 달라진 당당한 표정과 자신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미학적 표현과 한글에 대한 사랑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10월 달력 우승자는 정준하, 꼴찌는 정형돈으로 누드모델 당첨자가 돼 바닥에 드러누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1월의 주제는 파파라치였다. 유재석은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컨셉트로, 박명수는 공항의 한류스타, 정준하는 스타의 쇼핑, 하하는 클럽에 간 스타로 촬영을 마쳤다.
심사가 시작되자 특별출연한 김제동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핵심을 찌르는 심사평을 쏟아냈다. 김제동은 “정준하씨 사진은 좋기 하는데 부자연스러운 게 느껴집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은 긴장하면 나타나는 표정입니다. 다 좋은데 입꼬리와 엉덩이가 올라가는 게 안타깝습니다”라고 평했다.
11월 달력 모델 결과, 1등은 하하 2위는 박명수 3위는 유재석 꼴찌는 정준하였다. 누드 모델로 정준하가 당첨됐다.
최종생존자로 하하, 유재석, 박명수가 이름을 올렸다. 12월 달력은 사진작가와 모델이 한 조가 돼 ‘웃음’에 관한 주제로 3팀이 대결을 벌이며 촬영을 하게 됐다. 다음주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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