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내년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린다고 천명했다.
비스트의 소속사 플레이큐브 홍승성 대표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비스트 첫 쇼케이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아시아 스타가 글로벌 스타”라면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시아가 단일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비스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유니버셜 뮤직과 연계해서 내년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모든 나라에서 월드스타로 나아가기 위한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2월에 일본에서 정규 앨범이 나올 예정이며, 상반기에 한국 활동도 예정돼있다. 한국, 일본, 그리고 대만과 중국, 태국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가수에 대한 해외에서의 반응이 빨라짐에 따라 국내 활동과 해외활동을 동시에 소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트는 이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아시아 각국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비스트는 그 첫 단계로 이날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첫 쇼케이스 ‘야수 전설의 개막’을 열고, 헬기, 사자, 호랑이 등 블록버스터급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아시아 스타’ 탄생을 성대하게 알렸다.
rinny@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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