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5회는 전국기준 23.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회 방송분(21.5%)보다도 2.1%포인트 상승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4회 만에 20%대 진입을 달성한 '시크릿가든'은 흥미진진한 전개가 입소문을 타며 또다시 시청률이 상승, 그야말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는 주인공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의 영혼이 드디어 바뀌는 판타지한 사건이 일어났다. 인기를 얻은 만큼 스포일러가 많은 탓에 두 사람의 '체인지'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던 상황.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됐고 이것이 시청률 성적에 그대로 반영된 듯 보인다.

또한 이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인해 경쟁작 MBC '욕망의 불꽃'이 결방된 점도 시청률 상승을 일궈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기세대로라면 '시크릿가든'은 조만간 3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근초고왕'은 8.5%, 2TV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5.9%, MBC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8.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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