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0 아시안 게임 페막식에서 열광적인 엔딩 무대를 가졌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한 비는 자신의 히트곡 '레이니즘' '힙송' '프렌즈'를 선보였으며, 자신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월드스타의 위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공연을 마친 비는 "한국 대표로써 어깨가 무거웠지만 단독 무대를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었고, 매달 딴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 게임 페막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비는 오는 12월 3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연말 단독 콘서트 '아듀 2010 with RAIN'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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