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규, 내달 26일 김연주 씨와 백년가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1.28 17: 0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강봉규(32)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봉규는 내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김연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8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만난 강봉규는 예비 신부에 대해 "마음씨가 따뜻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한 가정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봉규는 올 시즌 89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7리(232타수 55안타) 4홈런 26타점 38득점 8도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마무리 캠프에서 쉴새없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내년 시즌 맹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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